2019 제4차 성균PUSH포럼 안내(10/30(금) 17:30, 강연:성균관대 화학공학과 엄숭호 교수)
- 박현성
- 2019-10-15
2019 제 4차 성균 PUSH포럼 안내
2019학년도 제4차 성균PUSH포럼을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교내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엄숭호 교수님을 모시고,
<제4의 언어:내부의 속삭임>을 주제로 하여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아래 일시 및 장소, 그리고 강의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10/30(금), 17:30~18:50
2. 장소 : 인사캠 학술정보관 3층 성균인의 서재
3. 주제 : 제4의 언어:내부의 속삭임
4. 강연자 :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엄숭호 교수
5.강의내용
생명 탄생부터 인류와 함께 존재해온 가장 오래된 언어, 결코 사멸하지 않는 언어, 모든 생명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내부의 언어(유전언어),
이제 이 언어를 '제4의 언어'라 부른다.
엄숭호 교수는 다수의 논문으로 현재 생명공학의 대중화를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젊은 학자다. 특히 유전언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첨단 연구 현장의 중심에서,
과연 생명공학은 우리 몸속 유전자(유전언어)에 대해 왜 밝히고, 연구해야 하는지,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전문가적 지식과 놀라운 상상력을 결합해 흥비롭게 들려준다.
엄숭호 교수의 저서<제4의 언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험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홀대하는 '소통의 중요성'에 관한 과학적인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인류의 언어, 특히 내부(유전)언어를 살펴보고, 과학적 해석을 통한 미래의 소통까지 인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 심연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언어, 내부 시계의 언어, 즉 모든 생명체를 관통하는 유전자언어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