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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 한국광학회 젊은광과학자상 수상
-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 한국광학회 젊은광과학자상 수상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35회 한국광학회 정기총회 및 2024 동계학술발표회에서 젊은광과학자상을 수상하였다. 젊은광과학자상은 만 35세 미만의 연구자 중 광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과 잠재성을 가진 것으로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포스텍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21년 성균관대에 부임한 김인기 교수는 나노광학 및 메타물질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메타표면 기반 평면광학 디바이스, 바이오포토닉스 및 나노리소그래피 분야에 기여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젊은광과학자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1989년 창립된 한국광학회는 9,700여 명의 회원이 교류·활동하고 있으며 광학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적인 학술단체이다. 한국광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학술발표회는 광과학, 광기술, 디지털홀로그래피 및 정보과학, 양자전자, 포토닉스, 바이오포토닉스, 디스플레이, 양자광학 및 양자정보, 리소그래피 등 9개 분과에서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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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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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제3회 SIEST 포럼 개최
-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제3회 SIEST 포럼 개최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은 기술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밀레니엄 기술상'(Millennium Technology Prize)을 수상한 스위스 로잔공대 미하엘 그라첼 교수 등 해외석학을 초청하여 제3회 SIEST* 포럼을 개최한다. * SIEST(SKKU Institute of Energy Science & Technology,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원장 박남규) 우리 대학은 세계 20위내 학문분야 3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비전 2030을 선포하였고 전략 달성의 일환으로 2022년 3월 에너지 분야 연구융합 클러스터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을 설립했다.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이자 미래 노벨상 수상후보로 거론되는 박남규 교수를 포함하여 국내외 석학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은 오는 1월 22일(월)과 23일(일) 양일 제3회 SIEST 포럼을 개최하고 ▲향후 고효율 에너지 변환 ▲차세대 태양전지 ▲2차전지 및 배터리 등의 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로잔공대 그라첼 교수, 이태리 페루지아대학 앤젤리스 교수, 스위스 취리히 ETH 코발렌코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에 마이사카 교수, 동경대 야마다 교수등 관련분야 교내 석학들이 참석하여 에너지 관련 연구 동향 및 최신 결과 발표를 한다. 유지범 총장은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이 해외대학 및 글로벌기업 등과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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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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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정책대학원, 이규용미래정책대학원 장학금 수여식 개최
- 미래정책대학원, 이규용미래정책대학원 장학금 수여식 개최 지난 1월 16일(화) 미래정책대학원에서 제1회 이규용미래정책대학원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미래정책대학원은 이규용 (주)나자인 대표이사 회장(법률72)이 사회과학 분야 인재 육성에 힘써 달라며 기부한 10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반으로 설립되었다. 높은 경쟁률 속 진행된 입시 결과 4명의 우수한 학부 졸업생들이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으로 선발되어, 이번 장학금 수여식의 초대장을 받게 되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기금 기부자인 이규용 대표와 4명의 수상학생(송하은, 이원주, 양세영, 이희라 원우)이 참석하였다. 또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주영수 상임이사, 이동환 법인사무국장, 법학전문대학원 김일환 원장 등의 대학 주요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미래정책대학원의 교육을 전담할 6명의 전임교원도 참석하여 학생들의 수상을 함께 축하해주었다. 이규용 회장과 주영수 상임이사는 학생들에게 대학원에서 마련한 단체복을 직접 입혀주며 “앞으로의 600년을 이끌어 갈 인재가 되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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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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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융합원-인공지능융합원, 2024 비전공교원대상 인공지능(AI) 특강 개최
- 성균융합원-인공지능융합원, 2024 비전공교원대상 인공지능(AI) 특강 개최 성균융합원과 인공지능융합원은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참여교원 등 우리 대학 전임교원 중 인공지능 분야 비전공자들의 데이터, AI지식 함양 및 융합연구 증진을 목적으로 인공지능(AI) 특강을 개최한다. 2020년 2월 처음 열린 특강은 2024년 현재 5년차를 맞이하며 500여 명에 가까운 전임교원 참여를 이끌어내, 우리 대학의 주요 연구 교류회로 자리 매김하였다. 지난 1월 8일(월) 자연과학캠퍼스 N센터 강의실에서 9명의 강의교원 및 64명의 신청교원이 모였다. 유지범 총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본 자리를 일회성 강의 청강이 아닌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 연구의 장으로 생각하고 친분을 나누기 바란다”며 “우리 대학의 융합연구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참석한 교원들은 이어 권영욱 성균융합원장, 김광수 인공지능융합원장의 격려사 및 상호 인사 등으로 구성된 개회식을 마치고, 오는 12일(금)까지 열띤 학문적 토론과 함께 특강에 참석할 계획이다. 본 특강은 1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기계학습(일반, 심화) ▲딥러닝(일반, 심화) ▲자연어처리/컴퓨터비전/강화학습 등 총 9개 강좌가 개설되며 자연과학캠퍼스 N센터 및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 문의: 인공지능융합원(magictree8@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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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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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 단분자를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메타렌즈 개발
-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 단분자를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메타렌즈 개발 - 상온에서 분자 하나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초고민감도 메타렌즈 개발 - 스마트폰 기반 현미경에 연동된 휴대용 단분자 센서 가능성 제시 ▲(왼쪽부터)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 Aleksandr Barulin 박사, 포스텍 노준석 교수, 김예슬 박사과정생, 오동교 박사과정생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 Aleksandr Barulin 박사 연구팀은 포스텍 노준석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상온에서 단분자(Single molecule)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초고민감도 메타렌즈(Metalens) 장치를 개발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을 게재했다. 단분자 감지 기술은 바이오센싱, 화학 분석, 분자 역학, DNA 염기서열 분석 및 정밀의학 분야의 핵심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단분자를 검출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형광 상관 분광 기술로(Fluorescence Correlation Spectroscopy, FCS), 분자에서 방출되는 형광 신호들의 상관 함수를 분석하여 각각의 분자의 거동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FCS 기술은 렌즈의 특성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보고된 대부분의 FCS 기술은 해상도가 높은 고배율의, 수차가 보정된 비싼 대물렌즈를 사용하였다. 현장형 감염병 진단 및 맞춤/정밀의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과학자들은 포터블 형태의 바이오센서 및 스마트폰에 연동 가능한 현미경과 같은 새로운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기존의 대물렌즈를 소형화할 수 있는 기술의 부재로 초소형 형태의 단분자 진단 기기는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진은 머리카락 굵기 1,000분의 1에 불과한 초박형 평면 광학 소자인 메타표면을 활용해 단분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초고민감도 메타렌즈 장치를 개발했다(그림 1). 단분자 관찰을 위해서는 높은 집광 효율 및 큰 개구수를 가지며, 동시에 수차가 정교하게 보정된 고품질의 렌즈를 사용해야 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메타렌즈를 구현하기 위해 실리콘 기반의 나노 구조를 최적화하였고, 정밀한 나노공정을 통해 디바이스를 제작하였다. 연구팀은 제작된 메타렌즈를 통해 빛의 초점이 맺히는 작은 공간을 1.6nm의 크기의 Alexa 647 단분자가 통과할 때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데 성공하였다(그림 2). ▲ [그림1] 메타렌즈 기반 단분자 측정 시스템 모식도 ▲ [그림2] 메타렌즈를 통해 측정된 Alexa 647 단분자 측정 결과 그래프 더 나아가 연구팀은 FCS 분석을 통해 분자의 확산 속도, 용액의 점도를 알 수 있고, 또한 서로 다른 크기의 미세 입자들을(퀀텀닷 및 나노입자)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였다(그림 3). 이러한 메타렌즈를 통해 휴대용 단분자 측정 시스템에 대한 가능성이 처음으로 증명되었고,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현미경 및 3D 프린팅된 초소형 현미경에 메타렌즈를 결합해 휴대용 단분자 측정 시스템을 실현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메타렌즈와 실리콘 포토닉스 칩이 결합된 온-칩 단분자 측정 센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그림3] 메타렌즈로 측정된 다양한 단일 미세 입자 구분 기술 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6.6)에 1월 2일 출판되었다. 본 연구는 뇌과학 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 ERC 선도연구센터, RLRC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나노커넥트, 포스코 산학연 융합연구소 사업 및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 등을 통하여 수행되었다. ※ 논문명: Dual-wavelength metalens enables epi-fluorescence detection from single molecules ※ 저널: Nature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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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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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SKKU 가족초청 이음 콘서트 개최
-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SKKU 가족초청 이음 콘서트 개최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부원장 변혁)은 연말을 맞이하여 ‘SKKU 가족초청 이음 콘서트’를 오는 11월 29일(수) 오후 6시 30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 지하3층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예술장르를 한데 모아 진행하는 ‘미술과 음악과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콘서트’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르네상스 회화 양식을 마감하고 바로크 회화의 시대를 개척하며 ‘키아로스쿠로’ 기법(어두운 배경 속에서 중심인물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어 극단적으로 명암의 대비를 추구)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되는 거장 ‘카라바조’의 작품세계를 클래식 음악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전문 미술 큐레이터의 카라바조 작품 세계 설명을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가들의 실황 연주가 펼쳐짐과 동시에 우리 대학 영상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창작한 미디어아트 배경 영상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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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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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2023년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8명 선정
- 성균관대, 2023년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8명 선정 - 국내 연구기관 기준 3위, 사립대학 기준 1위 클래리베이트社가 발표한 2023년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선정 결과, 우리 대학 소속 교원 8명이 HCR로 선정되어 국내 연구기관 기준 3위, 사립대학 기준 1위를 차지했다. HCR(Highly Cited Researcher)은 분야별로 논문이 인용된 횟수를 기준으로 상위 1%에 해당하는 HCP(Highly Cited Paper)가 많은 ‘상위 1% 연구자’이다. 올해는 67개국 6,849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국내 HCR은 총 11개 분야에서 65명의 연구자가 선정되었다. 국내 대학별로는 서울대 10명, UNIST 9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5명, 고려대 4명이 각각 선정되었다. 2023년 HCR로 선정된 우리 대학 연구자는 △박남규 HCR석좌교수(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장, 재료과학, 7년 연속) △이영희 HCR석좌교수(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장, 크로스필드, 6년 연속) △안명주 HCR석좌교수(임상의학, 5년 연속) △박근칠 HCR석좌교수(임상의학, 4년 연속) △이진욱 교수(크로스필드, 3년 연속) △무함마드칸 교수(크로스필드, 3년 연속) △임호영 교수(크로스필드, 2년 연속) △이제찬 교수(크로스필드, 2년 연속) 이다. 올해로 7년 연속 HCR로 선정된 박남규 교수는 2012년 세계 최초로 안정적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이끌어 낸 태양전지 분야 석학이다. 6년 연속 HCR로 선정된 이영희 교수는 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단장으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중국과학원 외국인 원사(院士·최고 과학자)에 선정된 나노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또한 임상의학 분야에서는 의학과 박근칠 HCR석좌교수, 안명주 교수, 임호영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신진 연구자인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이진욱 교수, 글로벌융합학부 무함마드칸 교수, 건설환경공학부 이제찬 교수가 크로스필드 분야에 선정되었다. 유지범 총장은 “우리 대학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인정받는 좋은 계기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류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담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클래리베이트 Highly Cited Researchers 2023(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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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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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성균관대 연구 7건 선정 '쾌거'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성균관대 연구 7건 선정 '쾌거' - 이세훈 의학과 교수,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최우수성과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우리 대학의 연구가 7건 선정되었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하였다. 우리 대학에서는 ▲기계·소재 분야에서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배완기 교수가, ▲생명해양 분야에서 의학과 김석형 교수 및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이동엽 교수가, ▲정보·전자 분야에서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가, ▲융합 분야에서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태일 교수 및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장연 교수가,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이세훈 의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특히, 이세훈 교수는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최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계·소재 분야에서 선정된 배완기 교수는 리간드 양자점을 이용한 초고해상도 대면적 패턴화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에 상용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 기술을 개발하였다. 생명해양 분야의 김석형 교수는 유전자가위를 탑재한 유전자 변형 마우스 기반의 획기적인 in vivo CAF 표적 검증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확립하여 국내외 바이오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동일 분야의 이동엽 교수는 다양한 단백질 발현 디자인 파라미터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여러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합성 유전자 기술 개발을 통해 다국적생명공학 및 바이오제약기업과 기술이전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정보·전자 분야의 전재욱 교수는 실제 자율주행차량에 활용하기 위한 높은 정확도와 실시간 처리가 동반된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딥 러닝 기반 영상 화질 개선 모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어 과학기술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융합 분야의 김태일 교수는 움직임에 의한 노이즈를 차단할 수 있는 선택적 노이즈 흡수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바이오 전자소자에 적용하여 신호 필터 없이 뇌파생체신호를 확보할 수 있음을 규명한 것으로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관련 논문이 게재되었다. 동일 분야의 박장연 교수는 다양한 인지과정에서 뇌신경망의 작동 원리를 분석하여 위계적이고 역동적인 뇌 신경말 모델을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에서의 인지 손상 등에 대해 보다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이세훈 교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폐암 환자 ‘이미지-유전체-임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마커를 이용하여 면역항암제의 반응성을 판별·분석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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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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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과학과 윤원섭 교수, 고온 환경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 저하 원인 규명
- 에너지과학과 윤원섭 교수, 고온 환경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 저하 원인 규명 -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 열화 현상에 대한 메커니즘 규명 - 안정적인 차세대 고용량 양극재 개발 방향성 제시 -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표지 논문으로 선정 ▲ (왼쪽부터) 에너지과학과 윤원섭 교수, 김민지 박사과정생, 이원태 연구교수 에너지과학과 윤원섭 교수(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차세대배터리 연구소장) 연구팀이 고온 환경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셀 구동 시 발생하는 용량 감소의 원인을 충/방전에 따라 양극소재 내에서 구분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하였다. 전기차 시장 커져가는 가운데 고에너지 밀도의 고함량 니켈 층상구조 산화물 양극소재의 완전 셀(Full-cell)* 내 우수한 용량 유지 성능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온 조건에서의 배터리 내 다양한 열화 현상들이 더욱 가속화 하면서 상온과 비교했을 때 고온에서는 더욱 급격한 용량 감소를 보인다. 따라서 외부 구동 온도에 따른 배터리 용량 저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향후 고온 조건에서 안정적인 용량 발현을 위한 양극재 개발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 완전 셀(Full-cell): 양극과 음극이 동시에 전기화학 반응에 참여하는 완전한 전지의 형태로서 실제 전지의 특성 규명에 유리함 이에 윤원섭 교수 연구팀은 고니켈 함량의 층상구조 양극소재와 흑연재를 활용한 완전 셀 시스템을 구성하고 고온 45℃에서 1,000 사이클의 장기 열화를 진행했다. 이후 재생(refresh) 과정에서 양극재의 용량과 구조가 일부 회복되는 현상을 관찰함으로써 완전 셀 내 전체 용량 감소에는 음극재에서 소모되는 리튬양에 따른 pesudo-deterioration(유사-열화)가 일부 혼합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 재생: 열화로 인해 소모된 셀 내부 가용 리튬 소스를 리튬 메탈과 새로운 전해질로 재조립하여 회복시켜 주는 과정 ▲ 파우치 full-cell 내 양극소재의 재생 과정에 대한 모식도와 NCA 양극소재의 고온 1000사이클 열화 및 재생 후 충방전 상태의 격자구조 변화 정도 비교 방사광가속기 X-선 회절 분석을 중심으로 하여 재생 전후와 초기 방전 깊이별 양극재의 격자상수를 가용 리튬(Li)의 정도에 따라 비교한 결과, 방전 후에도 일부 남아있는 양극소재 내의 리튬(Li) 손실 정도를 방전 열화(Discharge fading)로 규명했다. 이러한 손실은 방전 끝단에서 일부 회복되었지만, 충전 끝단에서의 충전 열화(Charge fading)는 상대적으로 회복 정도가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외부 고온 환경에서의 장기 사이클 동안 두 가지 혼합 형태의 혼합 열화(Mixed fading)로 용량 감소가 심화하며 이는 복합적인 양극재 열화의 원인에 따른 것으로 밝혔다. ▲ 완전 셀(Full-cell) 시스템 내 NCA 양극 소재의 충전 및 방전 열화의 개요도 연구팀은 본 연구가 리튬이온배터리의 고온에서의 용량 열화 메커니즘의 이해에 대한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그동안 명확히 규명되지 못한 배터리 열화 메커니즘에 대한 학술적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 더 신뢰성 높은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형 전지에서부터 전기 자동차와 같은 고에너지 저장장치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의 활용을 위해 고온에서의 배터리 성능 저하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윤 교수는 “양극재의 니켈 함량을 증진하는 흐름에서 각 양극 소재가 사용되는 디바이스들의 특성을 고려한 소재 개발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며 “학술적 관점뿐 아니라 산업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뢰성 있는 배터리 기술 발전은 산업 분야 및 경제적 측면에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과학과 윤원섭 교수와 김민지 연구원, 이원태 연구교수가 수행한 본 연구는 소재과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IF: 27.8)에 지난 11월 5일 표지 논문(front cover)으로 선정되었다. ○ 관련 언론보도 - 성균관대 윤원섭 교수, 고온 환경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 저하 원인 규명 <팝콘뉴스, 2023.11.21.> - 성균관대 윤원섭 교수, 고온 환경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 저하 원인 규명 <핀포인트뉴스, 2023.11.21.> - 성균관대 윤원섭 교수 고온 환경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 저하 원인 규명 <베리타스알파,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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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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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희 IBS 나노구조물리 연구단장, '사이언스'지 논평 게재
- "전자 넘어선 '스핀 시대' 10년 내 도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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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15
- 조회수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