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서 종합사립대학 1위
- 성균융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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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성균관대,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서 종합사립대학 1위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국제화 지표'서 높은 점수 받으며, 성균관대 2위 차지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서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1위다. 2위는 성균관대, 3위 한양대(서울)였다. 고려대(서울)와 연세대(서울)가 공동 4위에 올랐다.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상위 대학들은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계열 및 남녀 비율을 고려한 취업률 점수에서 전체 대학 중 성균관대는 2위였고, 한양대(서울)는 3위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한 성균관대는 올해 국제화 관련 지표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얻었다. 전체 대학 중 재학생 대비 외국인 유학생 비율(14.8%)이 가장 높다. 수업을 받을 수 있을 만한 한국어나 영어 능력을 공인받은 외국 학생의 비율이 78%(4위)에 달해 유학생의 질 또한 우수했다.
이 대학은 교내 외국어 강좌 비율을 41%까지 높였고 외국인 학부생은 직전 학기 평균 학점이 3.0(4.5 만점) 이상이면 장학금을 준다. 국내 학생들의 재학 중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지난해에 해외 파견한 교환학생만 1235명에 달한다. 구자춘 성균관대 국제처장은 "76개국 940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졸업생 100여 명이 해외 대학 학위를 동시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