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ICT융합학과 H-Lab. (지도교수 조준동) 학생팀 ‘밥 로스’ 팀(이만경, 노우리, 김주희, 천혜림, 이광재)’ 이 제2회 글로벌 해커톤 - 웨어러블 챌린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밥 로스’ 팀은 스마트 워치라는 경계를 조금 더 확장해보기 위해서, 스마트 워치의 작은 스크린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제한적인 컨텐츠를 개발하기 보다는 스마트 워치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인터렉션을 갖게 만들자는 생각에서 영상편집 등 서비스등 PC의 작업 환경 일부를 스마트워치로 가져오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수상자들이 개발한 앱 서비스를 기반으로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2회 글로벌 해커톤 - 웨어러블 챌린지란?
행정자치부와 SBS문화재단, (사)앱센터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성균관대학교 링크사업단, 한국정보화진흥원, SBS SDF의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SDF의 '글로벌 해커톤'은 우리 삶에 더욱 밀착하게 스며들고 있는 착용기기를 활용한 '웨어러블 챌린지'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개최되었다.
'SBS 서울디지털포럼(SDF) 2015'의 연계 행사로 열리는 "제2회 글로벌 해커톤-웨어러블 챌린지'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한 250명이 혁신적인 서비스나 디자인의 제품 개발을 겨루는 본 경연에 앞서 개발자와 디자이너, 스토리텔러가 한 팀을 구성하도록 팀들이 만들어 졌다. 참가자 전원이 낸 아이디어 가운데 온라인 투표로 다수의 지지를 얻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헬스케어와 여행, 가상현실, 안전 등을 테마로 모두 40개의 팀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들은 5월 18일(월)에서 19일(화)까지 남산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깨어있는 호기심-새로운 돌파구를 찾다"라는 주제로 무박 2일 동안 경연을 가졌다.
트랙은 크게 스마트워치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트랙과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디자인하는 트랙으로 나눠지며 행정자치부에서 정부의 공공데이터 API를 공개해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대상은 행자부 장관상으로 상금 500만 원에 부상이 주어지며 트랙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그리고 특별상이 주어지는 등 총 10개팀에 26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