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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총장일행, 산학협력단 방문
-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총장일행, 산학협력단 방문 2019 한국-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육 및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의 바앙 아고삐앙(Vahan Agopyan) 총장단이 4. 24.(수) 15:30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N센터(나노 및 뇌과학 중심 연구센터)를 방문하였다. 한국에서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과 현장융합형 산학협력프로그램인 샌드위치 교육시스템의 실현과 브라질 내 한국학 연구자 육성의 기반 조성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성균관대를 찾은 것이다. 신동렬 총장은 “중남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는 상파울루 대학교와 국제적 공동연구로 산학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지며, 양교의 학생들이 상호간 현장융합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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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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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교육원-AI아카데미, 삼성SDS AI 전문가 양성
- 인재교육원-AI아카데미, 삼성SDS AI 전문가 양성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인재교육원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20일간 삼성SDS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과정을 진행한다. AI 핵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설된 본 교육과정은 AI 기술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루며, 기계학습, 딥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등 AI 핵심기술을 학습하고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재교육원은 지능정보융합원 산하의 AI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다양한 AI 분야 공개과정을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산학협력센터 6층에 최첨단 PC와 GPU서버를 구축한 전용 교육장을 개설하였다. 인재교육원과 AI 아카데미는 앞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AI 관련 공개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과학기술정통부의 "인공지능(AI)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성균관대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공개강좌 운영을 통한 교육 산학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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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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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개원식 성황리에 개최
-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개원식 성황리에 개최 - 교내외 문화예술미디어 분야 융합 연구 및 교육의 허브 역할 기대 2019학년도 1학기에 신설된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의 개원식이 지난 4월 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원식에는 신동렬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의 첫 발걸음을 힘차게 응원하였다.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은 인문·사회·예술 분야를 횡단하는 문화예술미디어융합 교육과 연구의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 테크놀로지 기반 문화예술 융합 △ 한류 및 국제 문화교류 △ 인문학과 기술의 확장 △ 소셜 임팩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과제를 수주하여 문화·예술 분야와 테크놀로지 분야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은 글로벌융합학부 소속 컬쳐앤테크놀로지 전공의 개설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향후 대학원 과정 개설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정규·비정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성균관대학교가 문화산업의 글로벌 창작 거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관련 국내외 기업과의 상생적 산학협력을 통해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렬 총장은 축사에서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의 첫 출발이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이라는 본교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문화산업과 IT 산업을 잇는 창의적인 연구와, 교육프로그램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개원식 개원식에는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의 초대 원장인 송승환 원장의 임명식도 함께 거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난타 공연을 기획하는 등 예술 문화계에 큰 업적을 세운 송승환 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하여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송승환 원장은 타 대학에서도 예술대학 학장 등을 맡아 문화 산업과 학교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초대 송승환 원장 송승환 초대 원장은 “학교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학교의 큰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평창에서 실현했던 조화와 융합 정신을 이어나가 문화·예술 그리고 기술 분야 융합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개원식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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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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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경기도와 인공지능(AI) 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협약체결
- 본교, 경기도와 인공지능(AI) 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협약체결 지난 3월 15일, 우리대학은 경기도와 “인공지능(AI) 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약”을 체결하였다. 우리대학은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10년 간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우리대학은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신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신동렬 총장을 비롯하여 유홍준 인문사회캠퍼스 부총장, 송성진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추현승 산학협력단장, 이지형 지능정보융합원 부원장 등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원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신동렬 총장은 “인공지능(AI) 분야는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우리대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AI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균관대 인공지능(AI) 대학원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통해 경기도 내 관련 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링크]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90315/94551932/1 한국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31515195231985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VGM3KCR99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31515195231985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90315220939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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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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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QS 세계 대학 학과별 평가', 5개 학과에서 '톱 50위'
- '2019 QS 세계 대학 학과별 평가', 5개 학과에서 '톱 50위' QS가 26일 발표한 '2019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는 5개 학문 분야, 48개 전공 분야별로 500위까지 대학 순위를 매겼다. 한국 대학들은 지금까지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해온 '공학' 분야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정체 또는 후퇴하는 분위기다. 학계에서는 "지난 10년간 한국 대학들이 재정난, 정부 규제 등으로 혁신을 못 했는데 그 여파가 연구, 교육 등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올라가는데, 한국은 정체 중국 대학과 비교하면 한국 대학들의 정체 현상이 두드러진다. 한국 대학은 48개 전공 중 '톱 10'에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중국 대학은 네 곳이나 랭크됐다. 칭화대가 건축학과 토목·구조공학에서 각각 10위, 9위에, 베이징대가 현대언어학에서 10위, 중국농업대학이 농업학에서 10위에 올랐다. '톱 50위' 내 한국 대학은 2015년 46곳에서 2017년 66곳으로 늘었지만, 올해 다시 61곳으로 줄었다. 반면 중국 대학은 2015년 50곳에서 2017년 78곳으로 늘더니 올해 96곳으로 치솟았다. 일본은 같은 기간 69곳에서 79곳으로 완만하게 느는 추세다. '톱 100위' 이내 든 중국 대학은 218곳으로, 한국(138곳)의 두 배에 가깝다. 학자들은 한국 대학들의 정체·후퇴 현상에 대해 인력난·재정난 등을 대표적 이유로 들었다. 카이스트 이태억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최근 수년간 정년퇴직하는 교수들이 엄청 많이 나오고 있는데, 퇴임을 앞둔 교수들은 3~4년간 랩에 학생도 안 받고 연구 활동을 줄이고 있으며, 그 자리에 글로벌 경쟁력 있는 학자들을 뽑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7~8년 전부터 연구 활동이 위축됐는데 그 여파가 이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지난 10여년간 정부의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대학들이 재정난을 겪으면서 연구나 인프라에 제대로 투자를 못 한 결과가 경쟁력 추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대 공대 한 교수는 "싱가포르나 중국은 지난 십수년간 정부가 전폭적으로 대학에 재정을 투입해 세계적 학자를 스카우트하고, 정부 간섭은 받지 않고 혁신적 연구를 해왔다"면서 "우리 대학들도 지금까지는 많은 논문을 써서 어느 정도 따라왔지만, 이젠 이런 방식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가 없다"고 했다. ◇유럽 대학들 선전 미국과 영국 대학들의 강세는 여전했다. '톱 10'에 가장 많은 대학이 포함된 국가는 미국(234회)이었고, 그다음은 영국(137회), 스위스(22회), 호주(18회), 캐나다(15회), 싱가포르(14회), 네덜란드(12회), 이탈리아(6회), 중국(4회), 스웨덴(4회) 순이었다. 5개 학문 분야 중 1위는 미국과 영국이 휩쓸었다. '생명과학·의학'·'사회과학' 분야는 미국 하버드대가 1위를 했고, '기술·공학'과 '자연과학'은 미국 MIT대, '인문학'은 영국 옥스퍼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영미권 대학의 강세 속에서도 순위를 올린 유럽 대학이 많다. 예를 들어, 기술 공학 분야에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와 로잔공대는 나란히 지난해보다 한 계단씩 올라 3위, 11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도 지난해 22위에서 17위로 올랐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대부분 학문 분야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서울대는 지난해 20위에서 올해 27위, 카이스트는 지난해 40위에서 60위로 하락했다. 고려대(66위→73위), 성균관대(79위→100위) 등도 순위가 하락했다. ◇세부 전공별 상승 대학들 전반적으로 한국 대학들 순위가 떨어졌지만, 선전한 대학들도 있다. 경희대는 호텔경영·레저학에서 지난해 50위에서 올해 37위로 13계단 올랐다. 성균관대는 문헌정보(28위), 재료과학(31위), 화학공학(35위) 등 전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연세대는 사회정책·행정(40위), 한국외대는 현대언어(45위), 포스텍은 재료과학(45위), 고려대는 현대언어(41위)와 회계·재무(45위) 등 전공에서 50위 안에 들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7/20190227001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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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3-08
- 조회수 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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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아시아·태평양 대학 평가 14위, 국내 사립종합대학 중 1위
- 2019 아시아·태평양 대학 평가 14위, 국내 사립종합대학 중 1위 [단독] 핵심은 `연구역량`…성균관대, 논문평가서 서울대 앞섰다 이번 `THE 2019 아시아·태평양 대학 평가 순위`에서는 한국 공학대학들이 다소 주춤한 반면 사립종합대학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나라 대학 29곳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비해 2곳 늘었다.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서울대, 성균관대, KAIST 등 총 세 곳이며, 전년보다 순위가 오른 대학은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UNIST, 경희대, 한양대, 경북대, 아주대, 인천대(신규), 국민대(신규) 등 총 10곳이다. 특히 성균관대는 전년보다 여섯 계단 상승해 올해 전체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아태 지역 20위권에 처음 진입한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전체 대학 중 2위, 국내 사립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성균관대의 선전은 논문 피인용도와 산학협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영향으로 보인다. 그중 논문 피인용도 점수는 74.8점으로 국내 대학 1위인 서울대(64.2점)보다 높았다. 성균관대는 2016년에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을, 2017년엔 지능정보융합원을 신설하고 2018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미디어 분야 융·복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융·복합 연구 분야 선도모델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학교는 지난 1월 발표된 THE 2019 학과별 순위에서도 의학·자연과학·예술 분야 국내 대학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자연과학 부문에서는 세계 84위로 전년 101~125위권에 비해 크게 올랐다. 이상원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은 "성균관대 융합교육의 특징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창의와 협업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완선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은 "학교는 수년 전부터 세계 유명 석학을 교수로 영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교육과 연구의 동반 성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영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왼쪽)와 연구팀이 경기도 수원 자연과학대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2016년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 2017년 지능정보융합원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융복합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성균관대학교] 기사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10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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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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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렬 총장 인터뷰 - 儒學 전공자도 AI 활용 능력 갖추게 할 것
- 신동렬 총장 인터뷰 - 儒學 전공자도 AI 활용 능력 갖추게 할 것 [대학 총장, 미래를 말한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IT 전공한 연구원 출신 총장 "영어 강의 듣고 어학연수 갔다 온다고 미국 아마존이나 존슨앤존슨에 취업 될까요? 이제 영어뿐 아니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줄 알아야 글로벌 시장에 나갈 수 있습니다." 신동렬(63) 성균관대 총장은 지난 15일 본지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 특히 AI 활용 능력을 반드시 갖추고 사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대학이 소프트웨어 능력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수천만원의 등록금과 예산 낭비일 뿐 아니라 취업 안 되는 제자를 배출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신 총장은 IT(정보·통신)를 전공했다.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대우중공업 기술연구소, 삼성데이터시스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성균관대 공과대 교수로 부임해 정보통신대학원장, 성균융합원장 등을 거쳐 지난 1월 총장에 취임했다. 신 총장은 앞으로 전공과 상관없이 모든 성균관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미 성균관대는 3년 전부터 모든 학생이 '문제해결·알고리즘' '컴퓨팅 사고·SW 코딩' 두 과목을 필수 교양으로 듣고 있다. 앞으론 모든 전공 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넣고 교수들이 강의할 때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게 신 총장 계획이다. 신 총장은 "IT를 활용하면 교육 내용과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고 했다. 예를 들어 수학과에 IT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특정 수학 공식을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학생들 흥미도 이끌 수 있다. 그는 "유학(儒學)과에서도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대학에 정도전 관련 고서적이 166권 있습니다. 그 내용을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면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죠. 또 자기가 연구한 내용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할 때 하이퍼링크를 직접 삽입할 수도 있고요. 인문계 학생도 데이터 과학 등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추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생길 겁니다." 전공 수업에 외국 대학들이 올린 '무크'(MOOC·온라인 공개 수업)를 활용하는 방안도 3월 신학기부터 시범 도입한다. 학생들은 수업 전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올려놓은 온라인 강의를 듣고, 강의 시간엔 성균관대 교수가 학생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궁금했던 점을 알려주고 학생들끼리 토론·협력 수업하는 걸 돕는 방식이다. 이제까진 교수 본인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찍어 학생들에게 미리 보게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공 수업에 외국 대학의 무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신 총장은 "이젠 학생들이 온라인에 자기 대학 교수 수업보다 훌륭한 강의가 있다는 걸 다 알고 있다. 교수들이 자존심만 내세울 일이 아니다"고 했다. 교수들이 사회적 수요에 따라 교육 방식과 내용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성균관대는 인문계와 이공계 학생 정원이 절반씩이다. 그런데 시장 수요는 이공계 쪽에 치우쳐 있다. 신 총장은 "인문계 정원을 줄이는 것은 구성원들 합의가 필요한 문제로 시간이 걸린다"면서 "그에 앞서 인문계 학생들이 융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융합 전공'을 많이 개설하겠다"고 했다. 성균관대는 학과와 별개 로 '데이터사이언스' '인포매틱스' '컬처앤테크놀로지' '자기설계' 등 4개 융합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 전공과 별개로 융합 전공을 선택해 듣고, 원하면 자기 학과가 아닌 융합 전공 소속으로 졸업할 수 있다. 신 총장은 "앞으로 AI 등 소프트웨어를 교육과정이나 방식에 접목하는 교수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교수 평가에도 이를 반영하겠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0/20190220000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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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2-25
- 조회수 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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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earch Stories : ‘2차원 물질’ 이종합성의 난제 풀었다
- Research Stories ‘2차원 물질’ 이종합성의 난제 풀었다 무결점 이종접합물질, 전자소자의 차세대 핵심물질로 활용 기대 물리학과 이영희 교수 에너지과학과 이영희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두 가지 원소(질소와 붕소)로 구성된 2차원 물질인 질화붕소*를 단결정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질화붕소(Hexagonal boron nitride; hBN) : 그래핀과 같은 육각형 원자구조로 탄소 대신 붕소와 질소로 일어진 판상 구조를 갖는 소재 이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11월 16일 자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 Wafer-scale single-crystal hexagonal boron nitride film via self-collimated grain formation ※ 주저자 : 이주송 연구원(KIST, 제1저자), 김수민 박사(KIST, 교신저자), 이영희 단장(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 교신저자), 김기강 교수(동국대, 교신저자) 2차원 물질들은 전기적인 특성, 유연성, 투명성이 우수해 차세대 전자 소자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또한 기체를 투과시키지 않아, 소자의 보호 장벽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그 중 질화붕소는 2차원 물질 중에서 유일하게 절연 특성이 있어, 투명한 유연 전자소자의 절연층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질화붕소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단결정* 형태로 합성해야 하는 난제가 남아있다. 기존 합성법으로 개발된 대면적 질화붕소는 다결정* 형태로 합성되어, 질소와 붕소의 원자결합이 불완전하고 절연 특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 단결정 : 결정 전체가 규칙적으로 일정한 결정축을 따라 모여 있는 상태 * 다결정 : 여러 결정이 불규칙적으로 모여있는 상태. 결정 간 결합이 불완전함. 연구팀은 액상 금 표면 위에서, 질화붕소의 결정립이 동일한 방향으로 형성되는 ‘자가 줄맞춤*’ 현상을 이용해 단결정 질화붕소 박막을 합성했다. 이 방법은 박막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크기의 단결정 형태를 합성할 수 있다. * 자기 줄맞춤(self-collimation) : 액상의 금 표면에서 질화붕소 결정립이 형성되면 질소와 붕소원자들이 전기적인 상호 인력을 일으켜 서로 밀어내거나 당기면서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현상 또한 제작된 단결정 질화붕소 박막을 기판으로 활용해, 반금속성 소재인 그래핀, 반도체성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 이황화텅스텐(WS2) 등 다른 2차원 소재들도 단결정으로 합성했다. 나아가 그래핀*과 질화붕소가 층을 이루는 이종 적층구조를 직접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 그래핀(Graphene) : 탄소의 동소체 중 하나이며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 원자구조로 매우 얇으면서 물리적․화학적 안정성이 높음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초로 이종 원소로 구성된 2차원 소재를 대면적 단결정으로 합성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2차원 소재의 이종 적층구조를 대면적 단결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투명 유연 전자 소자 및 가스 배리어, 센서, 필터 등의 개발에 큰 혁신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관고유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그림1] 액상의 금 기판 위에 합성된 2차원 질화붕소(hBN) 결정립과 자기 줄맞춤(self-collimation) 현상에 의한 대면적 단결정 합성 모식도 및 실험 결과이다. [그림 2] 대면적 단결정 질화붕소(hBN)을 기판으로 활용하여 그래핀, WS2와 같은 기타 2차원 소재들의 에피택셜 합성 결과, 동일한 방향으로 정렬되어 합성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그림 3] 대면적 단결정 hBN의 산화방지막, 수분투과방지막 응용 실험 결과, 약 0.3 nm 두께의 박막임에도 불구하고 금속의 산화, 공기 중 수분 투과를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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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2-25
- 조회수 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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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earch Stories : 신선초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항독성 물질 발굴
- Research Stories 신선초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항독성 물질 발굴 항생제를 통해 세균을 직접 죽이는 대신 세균의 병독성 발생을 저해하는 항독성 물질로 세균의 힘을 약화시키면, 인체의 면역 세포가 약해진 세균을 사멸시키게 된다. 이러한 항독성치료제는 세균을 직접 죽이지 않기 때문에 치료제에 대한 내성 세균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의학과김경규교수 · Rekha Arya 박사 항생제 내성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10가지 위험 (스웨덴 GCF 2018년 보고서) 중 하나로써 시급한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2016년 발행된 영국 의회보고서에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2050년에 1000만 명 이상이 내성균에 의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한 바 있다. 따라서 항생제내성 문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 중에 하나이다. 항생제 내성은 균을 직접 사멸시키는 항생제에 대해서 균이 변이를 통하여 적응해 가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자연적 과정이므로, 현재 사용 중인 항생제와 같이 균을 직접 죽이는 기전을 갖는 항생제에 의한 내성 발생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따라서, 내성균의 발생을 피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기전의 항생 물질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신선초에서 만들어지는 잔소안제롤이라는 물질이 대표적인 내성균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의 병독성인자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감염을 일으킨 균이 병을 일으키지 못하고 인체 면역작용에 의해 사멸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 물질을 유기화학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찾고 여러 가지 유도체를 합성하여, 잔소안제롤보다 더욱 우수한 성질의 항독성 물질인 PM-56을 확보하였다. 항독성활성을 갖는 PM-56은 균을 죽이지 않고 독성 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세균에 내성 발생 압력을 가하지 않아 항독성 물질에 대한 내성균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즉 제균 활성이 아닌 항독성활성을 갖는 새로운 개념의 항생제로 작용하는 것이다. 명일엽이라고도 불리는 신선초는 먹으면 신선이 될 수 있다는 속설처럼 다양한 약효를 갖고 있어서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학명 (Angelica utilis) 역시 ‘천사가 준 선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을 정도로 매우 유용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그 이름에 따르듯, 신선초가 항세균독성에 의한 항생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이 본 연구로 증명되었다. 김경규 교수는“독성을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 항생제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함으로써 향후 내성발생 없는 새로운 감염치료제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언급하였다. 본 연구는 의과대학 “항균내성 및 치료제 연구소 (https://shb.skku.edu/iamrt/)”의 연구로 진행되었고 의약화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Medicinal Chemistry를 통해 발표 되었다 (2018년 11월). 또한 YTN science와 동아일보에 기획기사로 소개되었다. YTN 기사보기 https://youtu.be/Ax_Rd8-85IM 동아일보 기사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81202/93122384/1 (그림1) 황색포도상구균 독성인자 저해제 PM-56의 작용 기전 PM-56은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성인자 합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체계 SaeRS의 한 구성요소인 히스티딘 카이네이즈 SaeS의 인산염 전달 활성을 막는다. SaeS의 인산염 전달 기능이 저해됨으로서 후속 활성인 독성인자 생합성이 가로막히게 된다. (그림2) 약효 확인을 위한 모델 실험 내성균을 감염시킨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의 생존율은 72시간 후에 20%밖에 안되는 반면 잔소안제롤 B의 유도체인 PM-56을 처리한 경우 생존율이 증가하여, 최종적으로 4.262 mg/kg 의 농도를 처리한 경우 생존율이 100%에 이른다. 이 결과는 PM-56을 처리함으로써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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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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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렬 총장 좌담회-글로벌 대학으로 가는 우리 미래
- 신동렬 총장 좌담회-글로벌 대학으로 가는 우리 미래 "중국은 大學 안에 아예 공장까지… 기업가적 혁신 못하면 소멸" [질주하는 세계 - 대학] [끝] 총장들이 말하는 한국 대학의 과제 2020년 3월 5일 창간(創刊) 100주년을 맞는 조선일보는 신년 1월 1일부터 연중 기획 '질주하는 세계-대학편'을 연재했다. 우리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미국 MIT 등 혁신하는 글로벌 대학 8곳을 소개했다. 이 대학들은 우리가 알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이들과 경쟁해야 할 우리 대학의 현주소와 미래 모습은 어떤가. 포스텍 김도연(67) 총장, 연세대 김용학(66) 총장, 성균관대 신동렬(63) 총장이 '질주하는 세계-대학편'을 마무리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08/20190208003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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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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